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거 제도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>옛날의 학자는 벼슬을 구한 것이 아니고 학문이 이루어지면 윗사람이 천거하여 등용되었으며, 대개 벼슬을 한 사람은 남을 위했고 자신를 위하지 아니했다. 그런데 지금 세상은 그렇지가 않고 과거로 사람을 뽑으니, 비록 하늘의 이치에 통달하는 학문이 있고 남보다 썩 뛰어난 행실이 있다 할지라도 과거가 아니면 도를 행할 자리로 나갈 수 없다. 그러므로 아버지는 그 아들을 가르치고 형이 그 아우를 권면하는 것이 과거 이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. 선비가 벼슬을 탐내는 풍습은 이에 말미암은 것이다. 지금 선비된 사람들은 많이들 부모의 희망과 문중의 계책을 위하여 과거 공부에 힘쓰는 일을 벗어날 수 없으나, 또한 마땅히 그 재능을 갈고 닦아서 그 때를 기다리고 성공과 실패를 천명에 맡길 일이지, 벼슬을 탐내어 조급하고 열중하여 이것으로써 그 뜻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. >---- >[[이이(조선)|이이]], 《[[격몽요결]]》 <처세장> 맨 앞 부분. '처세장' 자체가 과거 제도하에서 선비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술이다. >지금 국가에서는 시속의 글솜씨로 인재를 뽑고 있다. 각종 이권과 녹봉이 이것에 달렸고, 성공과 명예가 이것으로부터 나온다. 이 세상에 태어나 이 길이 아니면 더불어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. >---- >[[박제가]], <과거 제도에 대하여>에서 '''과거 제도'''([[科]][[擧]] [[制]][[度]])는 [[중국]] [[수나라]]에서 처음 시행된 제도로 [[세습]] [[귀족]]이 아닌 사족(士族) 지식인의 등용을 위해 실시된 제도이다. 중국 왕조에 영향을 받은 [[대한민국|한국]]에서는 [[고려시대]]에 최초로 시행되었다. [[베트남]]에선 [[리 왕조]]와 [[응우옌 왕조]]시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. [[일본]]에서는 일시적, 제한적으로만 시행되었다. 자세한 정보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[[http://people.aks.ac.kr/front/dirSer/exm/exmKingExmList.aks?classCode=KM&className=고려문과&isEQ=true&kristalSearchArea=true|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시스템]]에서 얻을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